아!!벌써 3월이 다 되었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이렇게 어영 부영 또 일년이 갈거고
이것이 보통 70~80번 되풀이 되면 우리  인생은 종착역을 맞는다..
한해 겨울이 엄청 추웠다 한해 여름이 엄청 더웠다,,,
그해 여름은 태풍에다 물난리 엄청 났었지....
그렇게 세월을 되뇌이며 지나온 시간들이 과거로  추억으로 자리 잡으면
우리들은 한층 더 성숙하다 못해 초라하게 늙어 가는것이다...
세월!! 너무 빠른것 같다..
이십대에는 시간이 당최 안가서  지루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붙잡을  수 없는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다.
너무 아쉽다..
하긴 아쉽고  귀하게 느껴져야만  뭐든지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하물며 내가 느낀 시간이 이러할진데
우리 선배님이나 부모님들은 어떠하실까...
가는세월은 잡을 수가 없는게 인간이다.

이제 생각을 바꾸고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며
살아 가는게 현실을 활기차게 보람되게 꾸미는 최고의 선택이라 본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어울려 가란 인디언 속담이 생각난다
우리 용산 선후배님들과 산악회의 발자취를 함께 해온 세월이 가슴에 남아있는것은
 힘든 과정과 흥겨운 시간들이 찐하게 묻어 있기에 그런것 같다.

앞으로도  좀 더  멀리 좀 더 재미나게
좀 더 흥겹게 함게 갈 수 있는 날들이 늘 우리곁에 머물길  기도해본다.
설날 다들 행복한 시간으로 함게 했으리라  믿으며
두서없는 넋두리 몇자 올려 봅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