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재부용산동창회 선배님후배님!

  올겨울 유례가 없는 혹한으로 인해 겨울나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혹독한 겨울의 잔재도 서서히 물러나고 저만치 남녘에서 불어올

 따뜻한 봄바람이 아지랭이와 더불어 손짓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모레가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한가득차린 차례음식과 온가족

 정 듬뿍 나누시면서 휠링과 재충전 가득하시는 명절 되시길 빌면서,

특히 고향길 안전운행과 더불어 잘 다녀오십시요.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설 명절 되시길 소원합니다.

  재부삼천포용산동창회 회장 정길수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