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한 민족단결을 굳게 다짐 함양해야할 때를 두고 그 의의를 모르고 방관으로 점철된 우리의 현실을 짚어 볼 때 매우 안타깝다.
1919년 3월1일 정오를 기하여 행한 역사 세계만방에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무저항(無抵抗) 비폭력(非暴力)주의... 일본 제국주의 압박에 불굴의 의지로 그에 항거 평화적 시위로 총궐기한 쾌거, 그 만세사건들을 우린 잊어서야만 되겠는가
제정된 기념일을 국경일로 정하였으나, 이러한 우리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념한 이날의 애국심들을 아쉽지만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너무나 나태한 현실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식자(識者)들은 보시라 그 뜻을 기려야함에도 일부 다수의 국민들은 이 날을 유회의 공휴일로 야외 나들이나 피크닉 즐기기에만 바빠선지 조국독립의 존립 근간이 된 이날의 소중함을 아예 기억속에서 잊어버리고들 만다.
연례행사처럼 기념사 읽는 식장에서 학생부 및 인사고과에 반영될 이익을 염두에 두고 마지못해서 억지 참석하는 겉 치레의 모순 지정된 공무원과 일부 학생들이 타의에 의해서 맥빠진 홀대의 동원령 그 퇴색행사가 아쉽다.
허나 아직은 절망적인 시대는 아니라 본다. 다시금 민족중흥의 역사를 계도로서 각성하고 우리 민족이 다시 뭉쳐낼 계기로 삼아야 하겠고,
오로지 기념한 이날은 우리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조국사랑한 뜻을 다시금 기리고 이날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의의를 지켜내 혈족 모두의 마음속에 조국의 얼을 깊이 심고 그 소중한 뜻을 깨달아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애국애족 국혼(國魂)이 뭔지를 주입하도록 국민 모두는 서로 노력해야 될 것 아닌가 싶다.
♣ 가신 독립지사 그 선현님들의 명복을 빌면서~ 이 날은 뜻을 함께한 나라사랑 일깨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빠짐없이 달자..!
태극기를 빠짐없이 달자..!
